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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생제처방률, 약품목수 1등급 획득

내용

항생제처방률이란?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1.7명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으며 이는 OECD 평균 23.7명 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2016년 기준)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필요 없는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 등의 질환에도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생제를 남용하다보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이 생겨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할 수 없는 '슈퍼 박테리아'를 키울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 미국의 한 여성은 26종의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끝내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약 강한 항생제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가 만연해진다면 간단한 질병에 걸려도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거나, 큰 수술을 할 경우 사망률이 급격하게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항생제처방에 대한 지표를 공개하거나, 항생제 처방을 줄인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주는 형태로 항생제의 남용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없는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협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감기와 같은 비세균성 질환에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거나, 복약 지도를 무시한 채 복용을 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남용하면 슈퍼 박테리아를 키우는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약품목수란?

과거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거의 두배인 4개 이상으로 약이 과다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2007년기준)

처방하는 약의 개수가 많아지면 약물 이상 반응과 상호작용 등 약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할 수 있고, 불필요한 약품 비용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2008년부터 소비자가 알기 쉽게 의료기관별 평균 약품목수를 등급화하고, 올바른 약 사용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국민과 의료인의 적정 약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세이너힐에서는 적절한 항생제 처방과 필요없는 처방약을 줄여서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병의 원인을 파악하여 재발을 막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 스트레스 해소 같은 라이프스타일 처방을 통해 환자들이 약을 적지 않고도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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