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힐스토리
- 제목
-
피부기능의학으로 제거하는 쥐젖
일상에서 ‘쥐젖’이라는
단어는 보고 듣고 말하기에는 다소 낯선 단어입니다. 쥐젖에 대해 처음 들어보거나 쥐젖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아주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낯선 쥐젖은 사실 전 세계 인구 절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양성 종양이랍니다. 오늘은 그 이름도 생소한 ‘쥐젖’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쥐젖이란?
피부 표면에 볼록 튀어나온 돌기가 어미 쥐의 젖 모양과 닮아 이름 붙여진 쥐젖은 ‘연성 섬유종’이라는 의학적 명칭을 가지고 있는 피부 질환입니다.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생기는 양성 피부 종양으로, 특별한
통증이나 가려운 증상이 없고 건강상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목, 겨드랑이, 유선, 사타구니, 눈꺼풀 등 피부가 겹쳐지는 부위에 나타나며 미용상의 문제로
제거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쥐젖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 임신, 비만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와도 연관이 있어 나이가 들수록 쥐젖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쥐젖의 형태
1. 다발성으로 1~2mm 두께
및 길이의 피부색, 갈색의 작은 주름 잡힌 구진이 주로 목, 겨드랑에
발생하는 형태
2. 단발성, 다발성으로 2mm 두께와 5mm 길이를 가진 실 모양의 구진이 발생하는 형태
3) 대개 단발성으로 1cm 또는
그 이상 크기의 줄기가 있는 결절이 대부분 하부 몸통에 발생하는 형태 - 줄기가 꼬이면서 염증과 함께
괴사를 동반하기도 함
쥐젖, 제거해야 할까요?
쥐젖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미용상의 이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에 쥐젖이 생기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은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며 제거 후에는 물과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쥐젖을 손으로 뜯거나 손톱깎이를 이용해 잘라내면 세균감염이나 각종 부작용 가능성이 커지므로 절대 함부로 제거하지
마세요!
쥐젖은 쉽게 생기기도 하지만 재발도 매우 잦습니다. 단순히 쥐젖을
제거하는 치료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쥐젖의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세요!
피부질환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일뿐, 근본적인 원인은 피부가 아닌
다른 곳에 있습니다. 호르몬이나 면역계 이상, 장을 비롯한
소화기 장애,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기능의학으로 쥐젖의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원인치료’를 시작하고 재발까지 방지하세요!
당뇨나 포도당 내성장애로 생긴 쥐젖은 실손 보험 처리가 가능해요
미용 목적으로 쥐젖을 제거하는 경우, 의료보험 적용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쥐젖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당뇨, 포도당 내성장애로
쥐젖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 실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쥐젖 제거 치료를 받을 계획이 있으시고, 그 원인이 당뇨로 의심된다면 보험 보장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부담없이 진료 받으세요!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